포트폴리오
김현준

invest, then investigate

Stan Druckenmiller의 "Invest, then investigate"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근데 젠장, 작년에 Prestocks가 Solana에서 런칭한 이후로 Anthropic Prestocks 토큰을 계속 째려보고만 있었다. 근데 쫄보처럼 이런 생각만 하고 사지는 않았다: "얘네 사기꾼 아니야?" "Prestocks에서 보여주는 주가가 진짜 맞기는 한거야?" "Meteora 유동성이 너무 얇은데, 사이즈 있게 어떻게 사냐?" 뭐 이런거.

솔직히 제대로 된 "investigation"도 안 했으면서, 그냥 질렀어야 했는데. 특히 펜타곤에서 "보안 위험"이라며 Anthropic을 금지한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 그때가 완전 좋은 매수 기회였는데, 움직이지 못했다.

아무튼 어제 겨우 1000정도질렀다.주당1000 정도 질렀다. 주당 930쯤에 샀는데, 하루 만에 $950까지 올랐다. 아, 내 크립토 예산 전부 박았어야 했는데.

아무튼 Anthropic 좋은 회사고, 진짜 탄탄해 보인다. 더 살 거다.

지금 Anthropic 주식 어디서 사나

Anthropic 주가에 노출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내가 알기로는, 나 같은 개미 투자자가 실제로 Anthropic 주식을 "사는" 방법은 없다. Anthropic 주가를 따라가는 상품을 살 수 있을 뿐이다. 크게 Prestocks와 Hyperliquid.

Hyperliquid

Hyperliquid가 Prestocks보다 유동성도 많고 더 믿음직해서 첫 번째 선택지였다. 근데 perp dex라서 장기 보유에는 맞지 않는다.

hyperliquid anthropic funding rate

지금 funding rate를 보면 약 0.22%다. 만약 $20,000 notional을 0.22% funding에 들고 있다면, $20,000 × 0.22% = $20,000 × 0.0022 = $44, 시간당 $44를 funding fee로만 내는 셈이다. 그래서 Hyperliquid는 단타 레버리지 거래용이지, 장기 보유용은 아니다.

Prestocks

Prestocks는 Solana에서 런칭한, 개별 비상장 기업의 주가를 따라가는 토큰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상품이다. 솔직히 리서치는 해봤는데도, 이게 완전 괜찮은건지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래도 Anthropic 주가를 따라가는 토큰을 살 수 있고, 요즘 Prestock도 성장하고 있으니 감수할 만한 리스크라고 본다 🤷‍♂️.

meteora DLMM pool을 보면 온체인 거래 풀 치고는 거래 수수료가 꽤 낮은 편이다 (0.01%) 근데 유동성은 낮은 편이라, 현재는 $580K 수준이다. 그래도 나한테는 Anthropic에 노출되는 방법 중에 가장 나은 선택지 같다. 그래서 나는 Prestocks로 Anthropic 주식을 살 거다.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은, Anthropic이 실제로 상장을 할 때 IPO 가격이 OTC 가격보다 훨씬 낮을 거라는 점이다. 그래서 아마 IPO 전에 팔아야 할 거다. 까먹지만 않으면 된다.

그리고 솔직히, Anthropic OTC 시총이 이미 1T인걸보면더높이가긴어려울것같다.Alphabet1T인 걸 보면 더 높이 가긴 어려울 것 같다. Alphabet이 4T, NVIDIA가 $4.89T다.

또 하나 지켜봐야 할 건, Anthropic 매출 성장세에 둔화 신호가 있는지다. 최근에 자기들 run-rate revenue (나도 이번에 처음 배운 용어인데)가 [30billion](https://www.anthropic.com/news/googlebroadcompartnershipcompute)이라고발표했다.2025년말30 billion](https://www.anthropic.com/news/google-broadcom-partnership-compute)이라고 발표했다. 2025년 말 9 billion run-rate revenue에 비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아마 이 성장세가 OTC 주가를 이렇게까지 끌어올리고 있는 것 같다. 만약 이 성장세가 조금이라도 둔화되는 신호가 보이면 바로 팔아야지.